2004년11월~미디어다음 프리랜서 기자
2006년 8월~미디어다음 블로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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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생명 광고 시대착오적이다? | |||||||||||
생리대 당당하게 사는 아내 ‘아줌마 돼버린 여자’로 묘사 여성 누리꾼들 “구시대적인 발상, 할 말 잃었다” 발끈 | |||||||||||
미디어다음 / 신효정 프리랜서 기자 | |||||||||||
남편은 그런 아내의 모습을 보고 흠칫 놀라며 민망해한다. 남편은 누가 볼 새라 얼른 생리대를 보이지 않게 숨긴다. 곧 남편의 목소리로 광고 카피가 흐른다. “손만 잡아도 얼굴이 빨개지던 여자였는데 어느새 아줌마가 다 됐습니다. 왠지 좀 미안한 생각이듭니다.” 삼성생명 ‘인생은 길기에…아내 편’ 광고 내용이다. 최근에 방송을 타기 시작하자 일부 여성 누리꾼들은 ‘광고의 내용이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성의 필수품인 생리대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아내를 ‘아줌마가 돼버린 여자’로 묘사한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는 것이다. 또 이런 내용의 광고가 ‘생리는 창피하고 숨겨야 하는 것’이라는 편견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여성 포털사이트 ‘마이클럽’등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삼성생명 광고에 대한 불만의 글이 적지 않게 올라오고 있다. 누리꾼 ‘schole’은 “여성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것을 숨겨야 하는 것으로 표현해 오히려 수치심을 느끼게 하고 있다”고 말했고 또 다른 누리꾼 ‘ymees’ 역시 “지금이 때가 어느 때인데 생리를 창피해 하느냐”며 “구시대적인 발상에 할 말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누리꾼들은 또 ‘생리대를 부끄러워하면 여성이고 부끄러워하지 않으면 아줌마’라는 발상도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 ‘이뿌니겅쥬’는 “당당하게 생리대 샘플을 받아 온 것이 아줌마라면 편의점 남자 직원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생리대를 사는 나는 아줌마보다 더 아줌마 같은 소녀냐”고 반문했다. 광고 소재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아줌마가 돼버린 아내를 굳이 생리대로 표현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이 광고는‘아내’편 이전에 방영된 ‘인생은 길기에…딸 편’에서는 성장해가는 딸의 모습을 브래지어로 표현했었다. 이에 대해 누리꾼 ‘sena79’는 “여자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브래지어와 생리대뿐이냐”고 문제를 제기했고 누리꾼 ‘다리미’역시 “눈길을 끌기 위해 일부러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한 것이 아니냐”고 주장했다. 누리꾼들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삼성생명 관계자는 “연애시절에는 여자뿐 아니라 남자도 상대방에게 매력과 신비감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지 않느냐”며 “연애시절에는 손만 잡아도 수줍어했던 아내가 결혼 뒤 아줌마로 변해가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재를 찾다보니 생리대가 소재로 선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연애 시절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결혼한 뒤로 부부 사이의 작은 배려가 사라졌다는 것을 표현하려 했을 뿐 결코 생리가 부끄러운 것이라거나 생리대를 당당하게 사면 아줌마라는 의미는 아니었다”며 “남편이 아내에게 뚱뚱한 뱃살을 숨기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 기자 블로그 : http://blog.daum.net/topstargir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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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분이 아닐까..라는 예상을 깨고 광고를 담당하신 분은 조근조근하고 편안한 목소리의 30대 기혼 여성분이셨습니다. 광고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의 무의식 속에 그릇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광고의 파워를 감안하면... 논란의 소지는 어쩔 수 없이 존재하는 것 같네요. ****
Reported by 신효정 (http://topstargirl.com)
| “스승의 날 2월로”, 찬성 54% | |||
| 미디어다음 설문조사 결과…“스승의 날 폐지”는 29% | |||
| 미디어다음 / 신효정 프리랜서 기자 | |||
이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2만675명 중 1만1229명(54.3%)은 “스승의 날을 바꾸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의견에 공감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스승의 날을 학년이 끝나는 2월로 옮기자”고 대답했다. 다른 응답자 5998명(29.0%)은 “스승의 날을 폐지하자”는 의견에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 아울러 “스승의 날을 현행대로 유지하자”(2171명, 10.5%), “스승의 날을 교사의 날로 개명하자”(1277명, 6.2%)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스승의 날을 2월로 옮기자는 항목에 투표한 네티즌들은 “학기 중에 선물을 주면 뇌물이 될 수 있지만 학년 말인 2월에 선물을 주면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감사의 선물이 될 것”(hana)이라고 말했다. 또 “5월에는 선생님을 아직 잘 모르기 때문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에 이른 시기라는 느낌이 든다”며 “2월쯤에 어머니가 아닌 학생이 직접 선물을 선생님에게 드리는 게 더 좋을 것 같다”(∩┣㉣Б㉭И★)는 의견도 있었다. 이 밖에 “스승의 날을 학년이 끝나는 2월로 옮기면 1년 동안 학생을 가르쳐준 선생님과 선생님한테 배운 학생들이 서로 고마움을 전하는 뜻 깊은 스승의 날이 될 것”(최봉숙)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스승의 날을 아예 폐지하자는 항목에 투표한 네티즌들 중에는 자신을 교사라고 밝힌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스승의 날을 폐지하면 오히려 교권이 바로 설 것”이라며 “괜한 오해를 사느니 스승의 날을 없애자”(난나)는 의견을 밝혔다. 다른 교사 네티즌은 또 “스승의 날이 다가오면 ‘촌지를 가져오지 말라’는 안내장을 일일이 보내면서 아이들에게 얼마나 부끄러운지 모른다”며 “그냥 스승의 날을 폐지하자”(목소리)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교사들의 잘못된 행실 때문에 대다수 양심적인 교사들까지 무안함과 자괴감을 느끼는 게 견디기 힘들다”(으깬딸기)며 부담스럽기만 하고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지는 스승의 날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 밖에 “내 아이만 잘 봐달라는 학부모들의 이기심이 사라지지 않는 한 스승의 날을 옮기든 없애든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블루스카이)이라는 의견과 “교사와 학부모가 스스로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촌지 문화는 없어지지 않는다”(GOM)는 의견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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