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를 위해 미리 약속장소에 도착해 와타나베 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제 막 ,기자시사회에서 인삿말을 마치고 돌아오는 그는 미소 띤 얼굴로 한숨을 내쉬며 손으로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더군요.

의외의 모습이었습니다.

아마도 시사회 전 인삿말과 언론과의 인터뷰가 매우 긴장됐던 모양입니다.

그 모습을 보니 인간적인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세계적인 배우도 대중 앞에 설 때는 저렇게 긴장하고 떨기도 하는구나..

스타이기 이전에 그도 그냥 보통 사람이구나..

그 순간 다소 긴장돼 있던 제 마음도 조금 편해질 수 있었고요.

덕분에 첨부터 끝까지 편안하고 즐겁게 인터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가 막바지에 이를 무렵, 갑자기 저의 타이핑 속도를 보고 속으로 내내 놀랐다고 하시더군요...

희한하게도 그 얘기를 들은 순간부터 갑자기 멀쩡히 치던 타이핑이 버벅대기 시작...-.-;;;

와타나베씨가 그 얘기를 해서 갑자기 타이핑을 잘 못하겠다고 하니ㅠㅜ

그래서 일부러 마지막에 얘기한거라고 하며 엄청 큰 소리로 호탕하게 웃으시더라구요^^


참 매너있고 다정다감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눈빛'이 살아있는 배우이고요.

팬이 돼버렸네요.ㅋㅋ


이번 영화 좋은 결과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에서 멋진 연기 보여주셨음 합니다.^^


(사진은 하정임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감사^^)








Written by 신효정 (http://topstargirl.com)


Posted by 신효정